FRUM

의료기관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병원이 치열한 의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소병원만의 병원서비스 특장점을 살리는 실제적인 활성화 방안이 필요해졌습니다.

프럼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2디자인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색채디자인 연구소 (주)아이알아이와 (주)메디컬그룹 베스티안과 함께 중소병원의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서비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였습니다.

프럼은 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 영역을 친근하고 차별화된 병원 아이덴티티 확립을 위한 '브랜딩서비스', 환자의 심리적·물리적 치유를 도와주며 안정과 편의를 충족시키는 '환경서비스', 병원 내·외부의 사인을 통해 길 찾기 오류를 줄이는 '웨이파인딩서비스', 병원으로서의 정체성과 친근성을 바탕으로 감성적 유대관계를 맺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환자 경험 개선에 역점을 두고 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였으며, 중소병원 내 실무 활용적 측면에 가치를 둔 중소병원서비스디자인 표준맵을 템플릿화하여 제공하였습니다.

본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의료분야 내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내용을 소개한 '중소·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개발된 가이드라인은 국내 의료분야 내 대표적인 서비스디자인 개발 사례로 의료계, 디자인업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활용되고 있습니다.